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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에 위치한 대송산업단지가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여 기업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경제자유구역을 지역발전의 핵심으로 삼아 전국에 분포시키기로 하였는데, 이에 따라 대송산업단지도 진전을 이룩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7월 7일 대송산업단지의 개발계획이 변경되었는데, 이로 인해 유치업종이 9개에서 15개로 확대될 예정이다. 기존에는 갈사만조선산업단지의 배후지로서 조선업과 해양플랜트산업과 관련된 제조업을 중점적으로 유치하였으나, 이제는 "그린테크 융복합 산업단지"로의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특히 2차전지, 우주항공, 에너지 융합 산업을 주요 공략 대상으로 삼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기업들의 유치 역시 이미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대송산업단지의 입주 기업들에 대한 지원 사격도 확대되고 있다. 하동군은 연암공과대학교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첨단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를 통해 2024년 준공 예정인 대송산업단지에 입주할 첨단산업 기업들에게 맞춤형 인력을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또한 수소산업 투자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100억원의 지원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는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전략산업 지원 정책 중 하나이다. 대송산업단지에는 수소산업과 관련된 기업들이 많이 유치되고 있으며, 기업 유치가 확실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정부의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과 함께 대송산업단지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유치된 기업들의 입주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되며, 균형있는 지역발전을 위한 발판으로서의 역할도 크다. 이러한 노력들이 지속되어 경제자유구역 전체의 발전을 이루어내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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