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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넥스트G스타라운드 통해 모빌리티, 에너지, 블록체인 분야 스타트업 성장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최한 스타트업 투자 유치 및 성장플랫폼인 넥스트G스타라운드를 통해 모빌리티, 에너지, 블록체인 분야에서 우수한 성장세를 보이는 기업들이 나타났다.

지난 달 경북 경산지점과 함께 개최된 넥스트G스타라운드에서는 총 9개 기업이 선발되었다.

우수상을 받은 포스코어(대표 김형진)는 모빌리티 분야에서 디캠프(은행권 청년창업재단) 올스타전에 출전해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포스코어는 철강 스크랩을 재활용하여 친환경 자동차 및 전장, 전기기기 부품에 사용되는 자성분말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산업은행과의 금융지원 협약을 통해 전량 수입하던 분리막 연신클립을 국산화하였다.

에너지 분야에서 수상한 기업인 에너캠프(대표 최정섭)는 전기차 모듈형 배터리 점프앤고와 이동식 전기차 충전기인 에너캠프EV를 개발하여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했다. 또한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선정된 유씨아이테라퓨틱스(대표 정수영)는 세포치료제와 항암제를 함께 투여하는 CAR-NK세포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중에 있다.

한국수산기술연구원(대표 김민수)은 수질오염과 기생충의 위협에서 자유로운 새우를 육지 스마트양식장에서 기르고 있다. 이들은 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양식에 적용하여 더욱 효율적인 양식을 추구하고 있다.

그로잉랩(대표 박정재)은 주식 거래 시 정보의 비대칭을 해소하는 버틀러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스위치원(대표 서정아)은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환전 외환 거래 서비스를 개발하였으며, 인피닛블록(대표 정구태)은 디지털자산 보관 및 관리 플랫폼을 운영하며 블록체인 기술 특허 등록을 확대하고 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인 이문락은 "넥스트G스타라운드 투자 유치 플랫폼은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갖춘 지역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경북 지역의 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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