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경북도, 메타버스 기술 활용한 미래형 디지털 영상 회의 도입

경북도가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영상 회의를 국내 광역지자체 최초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가상공간에서의 협업과 언제 어디서든 참석이 가능한 메타버스 회의 시스템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도는 전국 최초로 혼합현실 기술인 MR(Mixed Reality)을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이는 경북도의 영상회의 문화 혁신을 위한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시범 운영된 경북도의 MR 메타버스 회의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실장, 국장 등 간부직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량 AR(증강현실) 글라스를 착용하고 모바일 앱에 접속한 후 가상세계 속 회의실에서 자신의 아바타로 회의를 진행했다.

AR글라스를 통해 회의자료인 PDF를 공유하며 발표와 청취를 할 수 있으며, 동영상 기능을 활용하여 서류 없는 회의도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 앱을 통해 어디서든 회의 참석이 가능하다는 특징도 있다.

경북도 이철우 지사는 "메타버스 회의 시스템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회의에 참석할 수 있어 행정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지역의 사회·경제 전 영역에 확장 가상세계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의 메타버스 기술 도입은 국내 광역지자체에서는 최초로 이루어진 일이다. 앞으로 광역지자체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들이 메타버스를 활용한 디지털 영상 회의 시스템을 도입할 가능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