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담벼락 낙서 테러를 지시한 범인, 세종대왕상에도 낙서하라고 지시
10대들에게 경복궁 담벼락 낙서 테러를 지시한 사건이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실제로 경복궁에서 낙서를 하고 광화문 근처의 세종대왕상까지 이동했지만, 경찰에게 발각되어 낙서는 하지 않았습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임모군과 김모양에게 범행을 지시한 관계자가 경복궁 뿐 아니라 세종대왕상에도 낙서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임군과 김모는 경복궁에서 낙서를 한 후 광화문 근처의 세종대왕상까지 이동했지만 경찰의 존재로 인해 낙서를 하지 않겠다고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임군과 김양은 지시자가 지목한 서울경찰청으로 이동하여 낙서를 한 뒤 자신의 집으로 돌아갔다고 밝혀졌습니다.
이들은 지난 16일 경복궁 영추문 인근과 국립고궁박물관 담벼락 등 3곳에 스프레이로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 등을 낙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임군은 지난 11일 텔레그램 단체방에서 처음으로 지시자와 접촉했는데, 지시자는 일하실 분, 300만원 드린다는 글을 올리고 자신을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관계자라고 소개하며 이 팀장으로 불러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군은 이 글을 보고 지시자에게 연락했습니다.
이후 지시자는 임군에게 스마트폰 지도 앱을 캡처해 낙서할 구역과 택시에서 내려야 할 장소 등의 구체적인 이동 동선을 지시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범행 시간까지도 정해준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지시자는 임군과 김양이 범행을 마친 뒤 "수원 어딘가에 550만원을 숨겨놓겠다"고 말한 뒤 연락을 끊었습니다. 그러나 수사가 시작되자 지시자는 연락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임모군과 김모양에게 범행을 지시한 관계자가 경복궁 뿐 아니라 세종대왕상에도 낙서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임군과 김모는 경복궁에서 낙서를 한 후 광화문 근처의 세종대왕상까지 이동했지만 경찰의 존재로 인해 낙서를 하지 않겠다고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임군과 김양은 지시자가 지목한 서울경찰청으로 이동하여 낙서를 한 뒤 자신의 집으로 돌아갔다고 밝혀졌습니다.
이들은 지난 16일 경복궁 영추문 인근과 국립고궁박물관 담벼락 등 3곳에 스프레이로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 등을 낙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임군은 지난 11일 텔레그램 단체방에서 처음으로 지시자와 접촉했는데, 지시자는 일하실 분, 300만원 드린다는 글을 올리고 자신을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관계자라고 소개하며 이 팀장으로 불러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군은 이 글을 보고 지시자에게 연락했습니다.
이후 지시자는 임군에게 스마트폰 지도 앱을 캡처해 낙서할 구역과 택시에서 내려야 할 장소 등의 구체적인 이동 동선을 지시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범행 시간까지도 정해준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지시자는 임군과 김양이 범행을 마친 뒤 "수원 어딘가에 550만원을 숨겨놓겠다"고 말한 뒤 연락을 끊었습니다. 그러나 수사가 시작되자 지시자는 연락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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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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