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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경남TP)는 가스터빈 소재·부품 품질평가 및 성능검증 플랫폼 개발사업 기술세미나·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세미나는 가스터빈 소재·부품 기술 동향과 경남TP가 진행한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경남도, 창원시, 경남TP 등 유관기관 담당자와 가스터빈 소재·부품 기업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하였다.

세미나에서는 발전용 가스터빈을 제조하는 두산에너빌리티가 발전용 가스터빈 기본원리 이해와 고온부품 설계 및 개발을 주제로 발표하고 기술동향을 공유했다. 또한 가스터빈 소재·부품 성과보고회에서는 사업에 참여한 7개 사업체가 사업내용과 지원성과를 발표하고 개발 방향과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경남지역은 두산에너빌리티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을 비롯하여 가스터빈 산업 생태계가 이미 형성되어 있으며, 가스터빈을 최종 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지역이지만, 가스터빈 소재부품의 기술고도화가 뒷받침되지 않아 가스터빈 산업 생태계의 확장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 경남TP는 가스터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진해첨단산업연구단지에 가스터빈 제조기술지원센터를 조성하고 가스터빈 품질평가시스템 장비도입과 소재·부품 실증지원을 통해 가스터빈 제조기술의 고도화를 지원하고 있다.

경남TP의 이은웅 지능형기계본부장은 "경남 지역에서 가스터빈 산업 생태계의 확장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소재·부품 제조기업이 미래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TP는 앞으로도 가스터빈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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