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경남제약, 수면 치료용 전자약 개발에 착수

경남제약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AI 기반 수면 치료 전자약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국민대학교와 한양대학교 연구진은 뇌파 측정 기기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서울대학교에서는 이를 기반으로 한 임상 및 평가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기존의 수면치료 장비들과는 달리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스티커 형태의 피부 부착형 패치를 개발한다. 이 패치를 이마에 부착하면 뇌파 측정이 가능해지며, 이 데이터를 AI 알고리즘에 적용하여 수면 모니터링 및 수면 질 개선이 가능하다. 또한, 이 기기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피드백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전자약은 전자기적인 자극을 이용해 관련 질환을 치료하거나 완화시키는 약물 대체 치료법으로, 뇌와 신경세포에서 발생하는 전기신호로 질병을 치료한다. 이를 통해 기존 신약 대비 개발 기간과 비용 및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차세대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경남제약은 이번 연구를 통해 수면장애에 대한 새로운 치료 방법을 개발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생활 품질을 제공하고자 한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