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제11대 경남도의원이 승용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20일 낮 12시 43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소재 한 업체 주차장에서 전 경남도의원 A씨(38)가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경찰은 인적이 드문 외곽지역에 장기간 방치된 승용차에 대한 112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결과, A씨의 사망을 확인했다.

A씨는 약 일주일 전 집을 나간 뒤로 연락이 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사망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을 포함하여 조사를 진행 중이다.

A씨는 경남도에서 제11대 경남도의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그가 승용차에서 발견된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자살에 대한 문제와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을 겪는 이들을 위한 상담 전화 및 상담 서비스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고 있다.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의 서비스를 통해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전문가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어려움을 겪는 가족이나 지인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상담 수단도 제공되고 있다.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이나 카카오톡 상담 기능을 통해 24시간 언제든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경남도의원 A씨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인해 가족과 동료들은 큰 슬픔에 빠졌다. 경찰은 자살 여부와 사망 경위를 조사하며, 정확한 사건의 경위를 밝혀내고자 하고 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