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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회의원을 지낸 A씨(50대)가 양주의 한 공사장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이에 따르면 21일 오전 6시48분쯤 경기 양주시 백석읍 연곡리에서 전 도의원 A씨의 시체가 발견되었습니다. 주민이 A씨의 시신을 발견하고 신고하였으며, 타살 흔적은 없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A씨는 경기도 의회 의원과 동두천시 의회 의원을 역임한 바 있다고 합니다. 그는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재선을 희망하며 도의원 선거에 도전하였으나 낙선한 뒤 경제적인 어려움 등을 겪었다고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의심 정황이 없으며 기타 사정을 고려하여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며, 자세한 경위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우울감이나 어려운 상황에 처한 가족이나 지인이 있다면 자살예방 상담 전화나 정신건강 상담 전화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상담 전화 번호는 다음과 같습니다: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또한, 청소년들을 위한 모바일 상담 앱인 다 들어줄 개와 카카오톡을 통해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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