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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선박 화재·폭발 사고, 어선 대다수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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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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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0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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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어선 화재·폭발 사고 발생률 상승, 안전에 각별한 주의 필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최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겨울철에는 선박 화재·폭발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최근 5년간(2018~2022년) 겨울철 해양사고 건수는 총 2798건으로, 그 중 선박 화재·폭발 사고는 157건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전체 사고 건수의 5.6%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겨울철 선박 화재·폭발 사고의 주요 원인은 기관·화기 등의 취급 불량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사고의 43.9%를 차지하는 주요 원인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기계설비결함, 인적 오류, 관리 부적절 등이 이어져 사고의 원인으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 선박 화재·폭발 사고가 다발한 지역은 경남 통영 인근 해상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지난 5년간 화재·폭발 사고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선박은 어선으로 약 70.7%에 해당하는 537척으로 나타났다. 중요한 점은 이 중 81.6%인 438척은 화재에 취약한 섬유강화플라스틱(FRP) 소재로 제작된 어선이었다. FRP는 화재 시 유독가스를 배출하여 인명피해를 증가시킬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었다.

이러한 사고는 주로 1월에 발생하며, 연안어선에서는 사망·실종자가, 근해어선에서는 부상자가 주를 이루었다. 겨울철은 사계절 중 해양사고 발생 건수는 적지만, 발생한 사고 1건 당 인명피해(사망·실종) 발생률은 가장 높은 계절로 나타났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선박 관리자와 선원들은 안전 점검 및 유지보수에 만전을 기해야 하며, 어선 제작 시 FRP 소재에 대한 적절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관련 기관은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 점검 체계를 강화하여 해양사고의 발생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 모두가 안전한 해상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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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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