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거된 보이스피싱 일당, 중국에서 온 전화번호 변작 중계기로 금융사기"
중국에서 걸려 온 인터넷 전화번호 앞자리를 ‘070’에서 ‘010’으로 바꿀 수 있는 변작 중계기를 이용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를 저지른 일당이 서울동부지검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에 의해 검거되었습니다. 이 일당은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중계기를 수입 및 배송받은 후 한국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보이스피싱을 진행하는 모습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들은 중계기 위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무선라우터와 대포유심 공급자를 별도로 두었으며, 또한 불법 구입한 외국인 여권을 이용하여 선불유심 가입 신청서를 작성해주는 이동통신 대리점 업주 등을 포섭하여 신원을 숨기는 등의 행위를 이어갔습니다. 이들은 보이스피싱을 통해 73번의 범행을 저지렸으며, 피해액은 약 15억원에 이르렀습니다. 수사 과정에서는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 운영이나 필로폰 매매와 같은 다른 범죄 사실도 발견되었습니다. 검찰은 이들을 범죄단체가입·활동, 사기,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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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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