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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 주가 약세, 원가율 상승으로 수익성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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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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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25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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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 주가 하락세 지속, 원가율 악화로 인한 수익성 저하

한국 건설주들의 주가는 최근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원가율의 상승과 연이은 건축물 붕괴로 인해 건설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커지면서 주가가 악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6월 1일 기준) GS건설의 주가는 32.4% 하락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7.9% 하락, 현대건설은 9.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반대로 코스피 지수는 1.25% 하락하였고, 코스닥은 4.28%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주 약세의 주요 원인으로는 높아진 원가율이 꼽힌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요 건설사의 매출 원가율은 90%를 웃도는 수치로 확인되었다. 특히, 레미콘과 시멘트 등 주요 원자재의 가격 상승이 큰 영향을 미쳤다.

현대건설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매출 원가율은 94.1%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5%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엔지니어링 역시 전년 대비 원가율이 1.7%p 증가하여 원가율이 95%에 육박하는 상황이다.

GS건설은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로 인해 원가율이 100%를 초과하였다. 이로 인해 아파트 재시공에 따른 손실이 2분기에 반영되어 원가율은 107.1%로, 7년만에 적자로 전환되었다.

높아진 원가율 개선이 당분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예를 들어, 레미콘 매입 단가는 지난해 7만원대 후반에서 8만원 선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레미콘의 원료인 시멘트 가격도 하반기부터 톤당 10% 이상 상승할 전망이라 건설사의 실적 개선에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의 수주 실적 역시 건설주의 주가 반등을 이끌기에는 부족한 상황이다. 현대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약 6조5000억원 규모인 아미랄 프로젝트 수주 계약을 맺었으나, 이를 통해 주가가 반등되기에는 아직 한참 남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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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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