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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귀농귀촌 정책설명 팸투어 개최

전남 강진군이 최근에 수도권 도시민과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지도자 등을 초청해 귀농귀촌 정책설명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강진의 귀농지원 등 인구 유입 정책에 대한 문의가 높아지자, 가을 정취와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주요 관광지와 축제 현장, 성공한 귀농인들의 농업 현장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서울·경기 거주 도시민과 지역 리더 등 31명이 참여한 이번 투어에서는 강진의 핫플레이스인 춤추는 갈대축제(강진만), 가우도, 다산초당 등을 방문했으며, 또한 귀농인들의 성공 정착지인 표고버섯, 과수, 허브 등 3개소도 구경하였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은 현지에서 지역 먹거리를 구매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 농업인, 귀농인들과 소통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였다.

강진군은 팸투어 동안 참가자들이 강진의 매력과 귀농인들의 삶을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체험하였던 내용을 개인 SNS를 통해 적극 홍보해 달라는 요청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는 모바일 기반의 강진군 귀농종합지원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인구 정책과 귀농인 유치 관련 홍보물, 귀농 상담 등을 실시간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최영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도시민들에게 생생한 강진의 매력을 전달함으로써, 귀농·귀촌을 하려는 사람들의 관심을 높이고 최종적으로 인구를 늘리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기에 좋은 강진군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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