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방송인 강주은이 남편인 배우 최민수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토로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강주은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MC는 "강주은 씨가 동상이몽2 출연 당시 25주년 여행에서 최민수 씨가 철이 들었으면 한다고 소원을 빌었는데 30주년이 되니 최민수 씨가 드디어 달라지셨다고 한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주은은 "사실 처음 결혼했을 땐 인간이 인간 하고 사는 게 아니구나라는 생각했다"며 최민수와의 결혼 생활을 표현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MC는 "너무 다르다. 너무 개성이 강하지 않냐"며 이해했다.

이어 강주은은 "(남편이) 너무 독특하지 않나. 사건 사고도 너무 많았다. (결혼) 30년이 되다보니 너무나도 편안하고 사고도 안 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에 MC는 "나이가 들어서 에너지가 떨어진 것"이라고 했고, 다른 MC는 "나이 60세 넘어서 기운도 없고 돈이 없어서 그렇다"며 "한 달에 40만원으로 어떻게 사고를 치겠나"라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홈쇼핑 연 매출 600억원대의 잘나가는 쇼호스트로 활약 중인 강주은은 남편 최민수가 홈쇼핑 생방송 중 무대에 난입한 사건을 전했다.

강주은은 "남편이 모니터링을 많이 한다. 제가 한국말이 서툰데 홈쇼핑이 생방송이지 않나. 그래서 특별히 걱정을 많이 해준다"고 말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