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 주범 핵심인 남성 국내 송환 후 구속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 주범, 국내 송환 후 구속
29일, 관련 법조계에 따르면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체포된 26살 남성이 도망할 염려가 있다는 이유로 전날에 구속영장이 발부되었다.
이 남성은 지난해 10월부터 중국에 머물면서 국내외 공범들에게 필로폰과 우유를 섞은 마약음료를 제조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음료는 올해 4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서 집중력 강화 음료로 위장되어 중고생 13명에게 배포되었다.
경찰은 피해 학생들을 마약 복용 사실로 협박하고 금품을 갈취하려 한 이 남성에 대해 추가 혐의를 적용했다.
마약 음료가 배포된 이후에도 이 남성은 중국에 머물다가 올해 5월 24일 중국 지린성 소재 은신처에서 검거되었으며, 지난 26일 국내로 송환되었다. 경찰청은 인터폴 적색 수배서를 받아 중국 공안과 협조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의 지시에 따라 공범 4명은 먼저 재판에 넘겨졌다. 1심 재판부는 올해 10월에 마약음료 제조책인 길모씨(26)에게 징역 15년, 필로폰 공급책인 박모씨(36)에게 징역 10년, 보이스피싱 조직 모집책 등 2명에게 각각 징역 7~8년을 선고했다.
29일, 관련 법조계에 따르면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체포된 26살 남성이 도망할 염려가 있다는 이유로 전날에 구속영장이 발부되었다.
이 남성은 지난해 10월부터 중국에 머물면서 국내외 공범들에게 필로폰과 우유를 섞은 마약음료를 제조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음료는 올해 4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서 집중력 강화 음료로 위장되어 중고생 13명에게 배포되었다.
경찰은 피해 학생들을 마약 복용 사실로 협박하고 금품을 갈취하려 한 이 남성에 대해 추가 혐의를 적용했다.
마약 음료가 배포된 이후에도 이 남성은 중국에 머물다가 올해 5월 24일 중국 지린성 소재 은신처에서 검거되었으며, 지난 26일 국내로 송환되었다. 경찰청은 인터폴 적색 수배서를 받아 중국 공안과 협조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의 지시에 따라 공범 4명은 먼저 재판에 넘겨졌다. 1심 재판부는 올해 10월에 마약음료 제조책인 길모씨(26)에게 징역 15년, 필로폰 공급책인 박모씨(36)에게 징역 10년, 보이스피싱 조직 모집책 등 2명에게 각각 징역 7~8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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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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