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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학교, 2022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가천대학교는 지난 24일 대학 예음홀에서 2022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박사 76명, 석사 360명, 학사 1073명 등 총 1509명의 학위수여 인원이 참석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가천대학교의 이길여 총장을 비롯해 최미리 수석부총장, 교무위원, 송성근 가천대 총동문회장과 학부모, 졸업생 등 약 30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전기공학과의 강수빈씨(21)와 글로벌경영학전공의 이윤수씨(26)가 총장상을 받았다.

학위수여식에서 이길여 총장은 졸업생들에게 용기와 포부를 강조했다. 그는 "졸업생 여러분은 미지의 신대륙을 찾아 용기와 포부로 대양 횡단에 나선 콜럼버스의 산타마리아호 선원들과 같이, 거센 풍파와 싸우면서 항로를 개척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자. 인생에 불가능은 없다. 모든 사람은 언젠가는 돌부리에 넘어져서 좌절하고 절망에 빠질 수 있다. 그러나 실패와 역풍을 동력으로 삼아 바람개비 정신으로 우뚝 서야 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서 이 총장은 학생들에게 꿈을 크게 품고, 뜻을 높이 세우며 공부하고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인공지능(AI)의 시대에 AI가 대체할 수 없는 통찰력을 키우고 혁신에 관한 공부를 게을리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그는 호기심을 연료로 삼아 끊임없이 공부하고 열정적으로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천대학교의 2022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은 졸업생들에게 새로운 도약과 도전의 기회를 약속했다. 이를 통해 졸업생들은 자신의 포부와 열정을 통해 미래를 향한 여정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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